보이스피싱 피해 농어촌 노년층에 집중
최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농어촌 노년층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북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짓는 장모(63)씨는 경찰서에서 걸었다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이름으로 2억원의 부정대출이 발생했다며 현재 가진 예금을 당장 안전한 계좌로 옮겨놓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장씨는 인근 농협으로 달려가 상대방이 불러주는 계좌로 1100만원을 입금했다. 충남 아산에서 농사를 짓는 전모(67)씨도 경찰청으로부터 자신의 예금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