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무피안타 언제까지 이어질까
오승환(한신)의 무실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지난 1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 3-3 동점이던 9회초 등판,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11경기 연속 무실점이자 10경기 연속 노히트(무피안타) 경기. 시즌 평균자책점은 1.80까지 떨어졌다. 한신의 전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현 시카고 컵스)의 종전기록(8⅔이닝 연속 무실점)을 경신한 수치다. 다만 이날 오승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신은 9회말 만루 기회를 놓친 뒤 10회초 오승환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