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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끝없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의 미숙한 대회운영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미숙한 대회 운영으로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각국 선수단과 미디어에서도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개회식은 차치하고 마지막 성화주자를 스스로 밝히는 실수를 저지른 조직위는 경기가 시작된 이후 거의 매일매일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개회식 다음날인 20일 성화가 안전장치 오작동으로 10여분간 꺼진 것은 애교 수준이다. 같은 날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경기가 열린 인천 계양체육관은 정전사태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됐으며 우슈 경기가 열린 강화 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