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언론과 종교의 자유는 인간의 보편적 권리"… 중국 우회적 비판"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실상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전날 학교를 방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소프트외교’의 전형을 보여줬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미셸 여사는 22일 오전 베이징대 스탠퍼드센터에서 진행된 미국 유학생과 중국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연을 통해 인터넷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정보 유통과 언론 자유, 종교 자유의 중요성을 모두 거론했다. 모두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주제다. 미셸 여사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