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운동가' 수잰 숄티, 공화당 내 하원의원 경선 무난히 승리
미국의 대표적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잰 숄티(54)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올 11월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이 되기 위한 공화당의 첫 번째 관문을 무난하게 11일(현지시간) 통과했다. 그는 전날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3명의 후보 중 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숄티 대표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민주당의 제리 코널리 의원을 꺾을 수 있다. 오늘이 바로 시작”이라며 “미국이 강대국 지위를 유지하고 헌법과 법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유권자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인이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