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2020년까지 30조 시장으로 키운다
정부가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산업을 3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사물인터넷 전문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해 평균 매출액 1000억원대의 규모로 키운다. 또 사물인터넷을 산업 전반에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30%까지 향상시키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2조3000억원 수준인 사물인터넷 시장을 2020년까지 13배 이상 키워 30조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물인터넷 산업이 전 세계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