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5% 스마트폰 중독… 중학생이 가장 심해
청소년 4명 중 1명 꼴로 스마트폰 중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 10세~54세 스마트폰 이용자 1만56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위험군 비중이 11.8%로 2012년보다 0.7% 포인트 늘어났다고 24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해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고, 사용을 못하면 금단현상이 있는 경우를 지칭한다. 특히 10~19세 청소년의 25.5%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이었다. 중독위험군 가운데 고위험군 비중은 2.4%로 2012년(2.7%)보다 0.3% 포인트 줄었지만, 중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