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졸음운전 도로 위 달리는 시한폭탄
지난 18일 오후 1시경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추점터널 인근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화물차 운전자는 점심을 먹고 운전을 하다 잠깐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주말 가족 단위 장거리 여행을 위한 이동이 증가하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졸음운전 상당수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난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 수는 617명인데 이 중 428명(69.4%)... [김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