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책임법, 끝까지 간다
편집자주 쿠키뉴스가 만난 급발진 의심 사고 피해자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원인을 밝힐 방법도, 책임을 질 이들도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거와 미래의 급발진 피해자들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가능한 해결 방안을 담아봤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1990년대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24년 4월까지 접수된 건수만 791건에 달한다. 지난 국회에서도 급발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허영 의원을 비롯한...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