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필수재’ 된 텐센트
국내 게임사와 중국 기업 간 밀착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텐센트는 국내 게임사에 ‘키맨’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수출문이 다시 열리며 텐센트의 광폭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에 게임을 출시하려면 외자 판호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내 퍼블리셔와 계약을 맺는 게 필수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더욱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엔씨소프트 역시 텐...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