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인정. 나라에서 독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는 것 같다.” 신이준(가명·33·남) “하나의 세대. 한 명의 성인으로서 인정받고, 자기결정권을 갖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 정윤호(가명·30·남) “해방. 부모님을 피해 숨어 살지 않고, 눌러쓰는 모자 없이 돌아다니고 싶다.” 최지혜(25·여) “도약. 대학원에 가고 싶다. 나와 비슷한 상황의 탈가정 청소년, 청년들을 연구해 돕는 게 꿈이다.” 권미희(가명·23·여) “행복. 내 꿈은 산타클로스다... [김은빈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