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임대사는 참여정부 때 마지막 국무총리로 옛 경제기획원(행시 8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를 거쳤다. 한 대사는 오는 19일 방한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영접 업무를 맡게 되며 3월초 이태식 현 주미대사와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주멕시코대사에 조환복 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주폴란드대사에 이준재 전 주아랍에미리트대사, 주카자흐스탄대사에 이병화 주러공사, 주터키대사에 배재현 전 문화외교국장, 주이집트대사에 윤종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주아르헨티나대사 김병권 전 전라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 △주포르투갈대사 강대현 전 주호놀룰루 총영사 △주모로코대사 최재철 전 국제경제국장 △주뉴질랜드대사 노광일 전 정책기획국장 △주캄보디아대사 이경수 전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튀지니대사 송봉헌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알제리대사 최성주 주브라질공사 △주레바논대사 이영하 전 공군참모차장 △주몽골대사 정일 전 주이라크공사 △주코스타리카대사 권태면 전 주미공사 △주세네갈대사 김형국 전 주터키공사참사관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사 권용규 주남아공공사참사관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대표부대사 김종훈 법무부 인권국장 △주선양총영사 신형근 전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광저우총영사 김장환 전 주중공사 △주휴스턴총영사 조윤수 전 부대변인 △주삿포로총영사 주복룡 재외동포재단 검사역 △주센다이총영사 김정수 주오만참사관
국민일보 쿠키뉴스 안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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