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LS전선은 23일 진드기와 박테리아를 차단하는 카펫타일 제품 ‘푸르고텍스’를 국내에서 처음 생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 제품의 특성을 살려 병원과 유아·복지시설,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적극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푸르고텍스는 원사를 수직으로 세우는 플로킹 공법을 사용해 밀도가 일반 카펫의 10배에 달한다. 조직이 치밀해 물청소가 가능하며 올이 쉽게 풀리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다. 2005년 영국 제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전량 수입해왔다. 카펫타일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500억원에 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