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무게만 무려 30∼35g에 이르는 거대 바퀴벌레가 공개됐다.
호주 ‘뉴스닷컴’은 겉보기에는 투구풍뎅이처럼 보이는 바퀴벌레 ‘히스클리프’가 전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곤충이라고 소개했다.
시드니대학 생물학자 네이단 로 박사가 소장하고 있는 이 애완 바퀴벌레는 길이가 85㎜에 이른다.
로 박사는 “이 녀석은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미국 바퀴벌레나 독일 바퀴벌레하고는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무엇보다 이 녀석은 수명이 8년이나 된다고요. 곤충이 이 정도 살다니 정말 깜짝 놀랄 일이죠”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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