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집을 털었던 강도가 피해자에 반해 사귀자고 했다가 쇠고랑을 차는 황당한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오하이오 콜럼버스 경찰은 지난 6일 스티븐 베넷(20)이 동료 2명과 함께 강도짓을 하고 2시간 뒤 다시 그 집으로 가서 피해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베넷이 다시 돌아와 데이트를 신청했을 때 피해 여성은 그가 강도 3명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곧바로 911에 전화를 했다.
경찰은 여성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베넷을 체포했으며 베넷은 15일 무장강도 혐의로 프랭클린카운티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
오하이오 콜럼버스 경찰은 지난 6일 스티븐 베넷(20)이 동료 2명과 함께 강도짓을 하고 2시간 뒤 다시 그 집으로 가서 피해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베넷이 다시 돌아와 데이트를 신청했을 때 피해 여성은 그가 강도 3명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곧바로 911에 전화를 했다.
경찰은 여성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베넷을 체포했으며 베넷은 15일 무장강도 혐의로 프랭클린카운티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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