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 여사 추모연주회 빈에서 개최

프란체스카 여사 추모연주회 빈에서 개최

기사승인 2009-09-20 16:31:00
[쿠키 문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고 이승만 박사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리(1900∼1992) 여사의 탄생 110주년 추모 연주회가 1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국제음악문화협회 주최로 프란체스카 여사의 모국인 오스트리아 빈의 ‘뮤직페어라인황금홀’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에는 바버라 플래머 오스트리아 국회의장과 1500여명의 현지인 및 교민 등이 참석했다. 연주회에는 한국에서 프란체스카 여사의 며느리인 조혜자씨와 조씨의 여동생인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 전기 소설 ‘프란체스카 리 스토리’의 작가 이순애씨 등이 특별초청을 받았다.

이들은 연주회에 앞서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인인 마르기트 피셔 여사의 영접을 받아 대통령 관저에서 환담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오스트리아 대통령 부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을 방문, 프란체스카 여사가 생전 22년간 함께 생활한 아들인 이인수 박사와 며느리 조혜자씨의 화목했던 가족사와 효(孝) 문화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열리게 됐다.

특히 2005년 전기 소설을 한글로 펴냈던 오스트리아 교민 작가 이씨는 이 전 대통령 부부의 결혼 75주년(10월8일)을 맞아 다음달 ‘프란체스카 리 스토리’의 독일어판을 출간할 계획이다. 독일어판에는 1952∼53년의 현지 신문에 실린 ’국모’ 관련 보도 등 발굴 자료를 포함했다. 그는 독일어판에 이어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판도 낼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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