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뺀 우즈 아내

결혼반지 뺀 우즈 아내

기사승인 2009-12-16 15:13:00


[쿠키 지구촌] 타이거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의 손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사실상 우즈와의 이혼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보도를 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근처의 주유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사진)의 왼손 약지손가락에서 결혼반지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녀는 결혼 이후 항상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를 끼고 있었다.

이밖에도 엘린이 이혼 굳히기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정황은 여럿 나타나고 있다.

엘린은 다음주에 변호사 소렐 트로프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니콜 키드먼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스타의 이혼소송을 맡았던 변호사다.

최근 엘린은 고향인 스웨덴 파글라로 섬에 집을 장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집에 대해서는 “우즈와의 이혼 후 살 집”이라거나 “우즈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언론에서 떨어진 곳으로 피해있으려는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단지 엘린이 조만간 빅토리아 베컴을 만나기로 한 점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빅토리아는 2004년 남편인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비서와의 외도 고백을 들은 뒤 한때 속앓이를 한 바 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베컴을 용서하고 현재 부부애를 과시하며 잘 살고 있다.엘린이 선배 불륜 피해자로부터 어떤 훈수내용을 듣고 어떻게 행동할지가 벌써부터 관심거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신혜민 기자,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min8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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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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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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