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닮은꼴 주부 화제

짐캐리 닮은꼴 주부 화제

기사승인 2009-12-17 19:59:01


[쿠키 지구촌] 올 1월 여덟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은 미국의 '옥토맘' 나디야 슐먼씨(34)가 영화 '마스크'의 주인공 짐 캐리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또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6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는 그녀는 슈퍼맘답게 양손에 각각 한명의 아이를 안고, 입에는 젖병을 문채 집에 온 신문을 챙기는 멀티 플레이를 유유히 행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녀의 얼굴이다. 진한 초록색 팩을 잔뜩 바른 얼굴은 ‘마스크’에 나온 짐 캐리와 영락없는 닮은꼴이다. 두 사람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나돌면서 벌써부터 인터넷에서는 여자 짐캐리라는 별명까지 나돌 정도다.

그녀는 최근 출산과 양육을 다룬 TV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출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출산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심지어 누군가가 그녀의 자동차를 훼손시킬 정도로 그녀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슐먼씨는 최근 TV 인터뷰에서 그녀가 이기적이고, 아이들을 키울 자격이 없다는 일각의 비난에 대해 “가만히 앉아서 TV나 보며, 아이들의 미래와 자신의 성공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이기적인 것”이라며 반박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내년 1월 26일 돌을 맞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박소현 기자 fox6580@hanmail.net

(인턴제휴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레슨'http://www.analesson.com/
)

고세욱 기자
fox6580@hanmail.net
고세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