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한용, 사업가 넘어 잡지발행인까지 ‘섭렵’

배우 정한용, 사업가 넘어 잡지발행인까지 ‘섭렵’

기사승인 2010-02-09 17:49:01

[쿠키 연예] 정한용이 이번엔 잡지 발행인으로 나섰다.

지난해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역을 소화한 배우인 동시에 아이리스 돌풍에 일조한 온라인 광고업체 ㈜디비씨홀딩스의 회장이기도 한 정한용이 오는 4월 한류 매거진 월간 ‘리얼코리아’를 창간한다.

정한용은 “한류열풍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문화의 수요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반한(反韓) 감정이 야기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잡지 창간 배경을 밝혔다.

정 회장은 “잡지 ‘리얼코리아’를 통해 올바른 한국문화를 알리고 우리의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새로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발행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리얼코리아’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차로 국내 2만 부를 비롯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등 대도시에 10만 부, 대만의 5개 도시에 2만 부, 홍콩에 1만 부 등 총 15만 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2차로는 일본에 50만 부를 배포하고 3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4차 러시아까지 총 100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정한용은 최근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사채업자,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는 성격 좋은 아버지로 캐스팅됐으며 곧 촬영에 들어간다.

잡지 발행인으로, 연기자로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최은화 기자 eunhwa730@hotmail.com

(인턴제휴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레슨” http://www.analesson.com)
김은주 기자
eunhwa730@hotmail.com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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