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음악, 창작 뮤지컬 ‘갬블 인 러브’로 재탄생

모차르트 음악, 창작 뮤지컬 ‘갬블 인 러브’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0-02-22 22:42:00

[쿠키 문화]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와 더불어 걸작으로 꼽히는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가 창작 뮤지컬 ’갬블 인 러브‘로 재탄생한다.

2010년 1월 개관한 ‘하다소극장’ 오픈 기념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갬블 인 러브’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와 ‘아무것도 몰라’, 나무자전거의 ‘너에게 난 나에겐 넌’등 인기 가요를 작곡한 강인구씨와 정은미 음악감독이 작곡을 맡아, 모차르트 음악을 일반 대중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현대적으로 편곡해 경쾌하고 밝은 선율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갬블 인 러브는 인스턴트식 사랑을 재치있게 그려낸 코미디 작품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순수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6일부터 4월4일까지 공연되며, 21일까지 예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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