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영화제작소 방문…왜?

영등위, 영화제작소 방문…왜?

기사승인 2010-03-04 19:13:00

[쿠키 영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4일 업무의 효율성과 영화 상영 등급분류의 국민적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영상 제작 현장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2010년 현장 방문 계획’을 발표하고 1차로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영화제작소 (주)세방디지탈랩을 방문해 영상 제작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리를 함께한 영화제작자는 “그동안 영화 등급분류 일정과 광고 홍보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건의했다. 이에 지명혁 영등위원장(국민대 교수)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의예약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영등위의 현장 탐방은 영상물 등급분류 업무와 공연 추천 업무와 관련해 영화‧비디오‧공연업계와 시민단체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2회 이상 실시된다. 3월부터 시작해 상반기 중에 추진 완료할 방침이다.

영등위는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최대한 담아 영상물 등급분류 업무에 반영,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턴 최은화 기자 eunhwa730@hotmail.com

(인턴제휴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레슨” http://www.analesson.com)
김은주 기자
eunhwa730@hotmail.com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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