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2일 공개한 자료에는 사건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KBS에 출연정지가 된 1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7월 현재 출연금지된 연예인은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이상민,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 18명이다. 최근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미화 진중권 유창선씨는 출연정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KBS 측은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에서 위법이나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대상으로 출연 정지 여부 심사를 한다. 병역 기피·사기 및 절도와 도박·폭행 ·성추문이나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출연 규제를 받는다”면서“출연 규제 해제 역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