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동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파니는 최근 한 사석에서 “플레이보이의 집사가 ‘바니걸’을 제안했고 만약 그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면 평생 먹고 살만한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포츠조선이 17일 보도했다.

‘바니걸’은 일정기간 동안 플레이보이 맨션에 거주하며 휴 헤프너의 여자가 되는 것으로 거액의 현금이나 현물을 그 대가로 받는다.

이파니는 2006년 플레이보이의 ‘독일 월드컵 특집호’의 화보를 촬영하기 위해 미국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찾았을 때 이 같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그 제안을 거절했던 선택에 후회는 없다.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들도 없었을 것이다”며 “일확천금보다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14일 ‘안면장애아 돕기’ 단체의 홍보대사에도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이파니는 “그동안 너무 철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나마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