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LG전자가 차세대 전략폰에서 ‘옵티머스’ 이름을 버린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 공개 예정인 차세대 전략폰 명칭을 ‘LG G2’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LG전자는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프로 등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옵티머스란 제품명을 사용해 왔다.
LG전자가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을 바꾼 것은 G라는 명칭만으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해볼만 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G2는 LTE-어드밴스드(A)를 이용할 수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개발한 5.2인치 풀HD IPS LCD를 적용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G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정책은 LG전자 스마트폰이 더 크게 도약하면서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포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4대 3 화면비의 패블릿(폰과 태블릿PC의 합성어로 디스플레이가 큰 대화면 스마트폰을 지칭) 제품인 옵티머스 뷰(Vu:)시리즈에서도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 보급형 모델인 옵티머스F, L 시리즈에는 계속 옵티머스 명칭을 사용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LG전자는 다음달 7일 공개 예정인 차세대 전략폰 명칭을 ‘LG G2’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LG전자는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프로 등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에 옵티머스란 제품명을 사용해 왔다.
LG전자가 스마트폰 브랜드 정책을 바꾼 것은 G라는 명칭만으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해볼만 하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G2는 LTE-어드밴스드(A)를 이용할 수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개발한 5.2인치 풀HD IPS LCD를 적용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G시리즈의 새로운 브랜드 정책은 LG전자 스마트폰이 더 크게 도약하면서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포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4대 3 화면비의 패블릿(폰과 태블릿PC의 합성어로 디스플레이가 큰 대화면 스마트폰을 지칭) 제품인 옵티머스 뷰(Vu:)시리즈에서도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 보급형 모델인 옵티머스F, L 시리즈에는 계속 옵티머스 명칭을 사용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