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전자가 북미대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업체별·권역별 스마트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중동 시장에서 62.6%의 시장점유율로 9.2%인 애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양사의 격차는 53.4% 포인트로 지난해 33.2% 포인트보다 20% 포인트 이상 더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서유럽, 중유럽·동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등에서도 애플의 추격을 더 멀리 따돌렸다.
북미에서는 애플이 36.3%로 31.6%의 삼성전자를 제쳤지만 격차는 2012년 11%포인트에서 4.7%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SA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업계 넘버원으로서 확실하고 분명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업체별·권역별 스마트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중동 시장에서 62.6%의 시장점유율로 9.2%인 애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양사의 격차는 53.4% 포인트로 지난해 33.2% 포인트보다 20% 포인트 이상 더 벌어졌다. 삼성전자는 서유럽, 중유럽·동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등에서도 애플의 추격을 더 멀리 따돌렸다.
북미에서는 애플이 36.3%로 31.6%의 삼성전자를 제쳤지만 격차는 2012년 11%포인트에서 4.7%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SA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업계 넘버원으로서 확실하고 분명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