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식은 박근혜대통령 미국 순방 기간에 이뤄졌다.
이번 체결은 지난 9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계기로 방한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콜린스)이 오송 국립보건연구원(NIH)에서 개최된 한미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책임자급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 측 보건복지부의 제안을 미측 국립보건원(NIH)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양측은 동 협력의향서를 통해 ① 한미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재원(Joint Fund) 조달 방안 모색, ② 연구자들의 인력교류 및 교육·연수 강화, ③정기적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지식 및 정보교환 촉진 등 연구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행방안에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협력의향서 체결식 직후 정밀의료 분야와 메르스 분야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정밀의료와 메르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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