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아울렛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쇼핑, 놀이가 되다'를 주제로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유명 가수 콘서트, 버블쇼, 아동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현대아울렛(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 전체가 동시에 참여해 총 400여개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해당 기간 동안 코치·에트로·발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의류·잡화·아동복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20~30%)에서 10~20% 추가 할인 판매하는 등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김포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이스트 2층 행사장에서 지오지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티셔츠, 팬츠 등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티셔츠 1만9000원, 셔츠 2만9000원, 팬츠 3만9000원 등이다.
송도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슈즈 특별전을 진행해 닥스구드, 슈스파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스 남성화 9만9000원, 슈스파 샌들 2만9000원 등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