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 최씨를 상대로 낸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 등의 사건이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월 김현중이 최씨를 상대로 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에 이르는 죄목에 대해서 모두 무혐의로 처분했다.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무고, 명예훼손 등 형사고소 사건은 30사단 군검찰에서 현재 수사 중이다.
최씨는 김현중의 친자를 낳은 전 여자친구로, 지난해 7월 김현중에게 형사 피소당했다. 그러나 검찰이 최 씨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림으로서 지난해 4월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만 남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