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인 ‘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5년연속 호텔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54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편익, 애호도, 사회적 책임, 마켓 리더십 등 6개 영역을 조사해 가장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심사한 결과다.
‘아시아 톱3브랜드 호텔(ASIA TOP 3 BRAND HOTEL)’을 목표로 하는 롯데호텔은 국내 13개, 해외 6개 등 현재 총 19개의 체인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38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호텔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확립하고 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 아래 고객들의 불만사항에 빠르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LVOC(Lotte Hotel Voice of the Customer)’제도와 매달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직원을 포상해 동기를 높이는 ‘CS Star’ 제도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