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호텔은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플레저박스는 말 그대로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그룹 CSR 캠페인의 일환이다.
플레저박스는 소화 작업시 필요한 방열장갑을 비롯해 해온(he:on) 목욕 타월과 델리카한스 쿠키세트, 추위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핫팩과 양말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특히 방열장갑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여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을 선정하였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소방서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 물품의 총액은 약 6000만원으로 롯데호텔은 지난 한 달간 총 10개 체인호텔의 객실패키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였으며, 자체 출연금을 더해 플레저 박스를 준비했다. 한편,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아진 따뜻한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송용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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