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화훼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aTium」에 입주할 제3기 청년 창업가 모집을 위한 화훼창업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청년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6개월간 매장 공간 뿐 아니라 꽃집 운영을 위한 기본적 설비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사업 조기 정착 및 인지도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해 제1기와 2기
운영을 통해 총 5개팀 14명이 aTium에서 창업을 시작하였으며, 1기 2개팀은 운영기간 종료 후 서울시내에서 사업을 지속 중이다. 2기 3개팀은 올해 2월말까지 운영 후 사업확대를 위해 법인사업자 변경검토
및 편의점, 카페, 병원 등과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aT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젊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중저가 꽃상품을 개발 보급함으로서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1 Table 1 Flower 참여기관 확대,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꽃 생활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화훼분야 창업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오는 2월 10일까지 aT화훼공판장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훼공판장 홈페이지(yfmc.at.or.kr)를 참고하거나
화훼공판장 관리부(현정혜 대리, 02-570-1824)로
문의하면 된다.
dldms87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