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충주시 • 장성군 • 매일유업㈜ • ㈜아모레퍼시픽 후원으로 우박 맞은 사과 판매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충주시•장성군•매일유업(주)•(주)아모레퍼시픽의 9000만원
후원으로 11월 22일(수)부터 28일(화)까지 7일동안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박사과 2.5kg/봉지(45,000봉지)를 2,000원 할인된 3,500원에 판매한다.
우박사과는 올 6월과 9월에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로 일일이 선별 작업을 거쳐 당도와 상품성 있는 사과만 선별했다. 소비자들은 맛있는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데다 피해 농가를 도울 수 있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매일유업(주)•(주)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인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가에 1억 4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상생•협력의 장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영주 판매본부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기업• 지자체의 후원 및 고객의 우박사과 구매는 큰 희망이자 작은 위로가 된다.”며 “농협은 우박 피해 농가의 우박사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