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가 ‘2017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감사인대회는 한국 감사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감사활동을 통해 조직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있고, 한국감사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감사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상임감사는 지난해 3월 울산과학기술원에 취임 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선제적인 감사·점검활동으로 기관의 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주도하고, 감사실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는 등이다.
이 상임감사는 개교 이래 최초로 시설보안 출입보안점검, IT분야·시설공사 특정감사 등을 실시함으로 취약분야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해오름 동맹(울산, 경주, 포항) 산·학·관 및 한수원 MOU 추진을 성사시켰고, 울산과학기술원과 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 간 교류협력 추진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경영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지만, 그간 각종 점검 및 감사를 통한 제도개선 및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한 청렴도 제고, 총장의 경영지원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