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화훼사업센터의 노후된 화훼공판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화훼공판장을 3년에 걸쳐 보수해 공판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화훼공판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후 화훼도매유통을 주도해 오던 곳이다. 그러나 개장한 지 26년이 지나면서 경매장, 판매점포 등 핵심시설이 노후화됐다. 이에 따라 출하품 품질저하, 고객 이용 불편사례 등이 발생하고 있다.
aT는 냉방시설을 추가 설치해 더운 기간 경매장의 적정온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누수피해를 방지위한 공사, 승강기 설치, 출입문과 화장실 보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