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2017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2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국민훈장 수여식은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주최로 이뤄졌다. 총 48명의 유공 자문위원과 30개의 협의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감사는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서 환경통일포럼을 개최해 남북환경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환경통일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해 통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등 남북교류 활동을 장려하고 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감사는 현재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감사협의회 부회장, 사단법인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사단법인 남북환경교류연합회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