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신규대표이사로 이수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농협유통은 2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1979년도 농협에 입사해 양평군지부 부지부장, 합정동 지점장, IT전략부장, 농협정보시스템 전무이사, 회원종합지원본부장(상무), 기획조정본부장(상무)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거래, 최고의 상품과 만족, 활력이 넘치는 직장’을 경영 방향으로 정해 농협유통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농협만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공정거래와 준법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농협유통을 이끌어 나갈 이 대표이사는 “유통계열사 통합 등 대내외 환경이 무척 어렵다”며 “40년 농협생활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농협유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대표이사>
-1959년 9월 15일 출생
-광주상고 졸업
-숭실대 경영학 학사
-농협중앙회 문화홍보부 팀장, 양평군지부 부지부장
-NH 농협은행 수탁업무부장
-농협중앙회 IT전략부장
-농협정보시스템 전무이사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現농협유통 대표이사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