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이 23일 생명보험협회,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자살예방·생명존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반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1일 평균 36명이 사망하며 연간 1만3천여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안실련, 생명보험협회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과 관련한 시민사회단체와 정부·지자체의 적극적 활동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법제도정비,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