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우수감사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에는 이 상임감사를 비롯해 총 5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입상했다. 시상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신해 박경호 부패방지 부위원장이 맡았다.
이 상임감사는 조직 내 반부패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자체점검 노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기관업무 가운데 부패 취약 분야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부패발생 소지 차단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전력기술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2016년 대비 2단계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