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이 ‘우리차 모음전’을 진행한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헛개나무, 산수유, 오미자, 둥굴레 등 국산차들이 최대 25% 할인 판매된다.
헛개나무(100g)가 8,000원에서 6,000원으로, 산수유(100g)가 17,000원에서 15,000원으로, 오미자(100g)가 16,000원, 둥글레(100g)가 17,000원, 결명자(100g)가 5,000원에서 4,0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헛개나무에는 오메가 3 같은 지방산이 포함돼 간 독소를 해독하며, 결명자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가 눈의 피로를 저하시켜준다.
산수유에 들어간 코르닌 성분은 신장기능을 높여주고 체력증진과 기력강화에 탁월하며, 둥굴레는 기운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둥굴레는 보리와 같이 끓여 먹었을 때 구수함과 감칠맛이 배가 돼 인기가 좋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피로를 회복할 시간이 적었다”며 “우리차를 드시고 명절 피로를 푸셨으면 하는 바람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