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송파을 당협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8일 오후 2시 판교 KISA 정보보호클라스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 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김성태의 현장 영수증’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다룬다. 현 시점을 재조명하는 한편 각계 정보보호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발전방향 및 법‧제도 완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에는 인색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정보보호 산업발전의 근간을 마련했지만 실질적 산업 발전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며 “정보보호 분야에 정통한 각계 전문가들을 모신만큼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정보보호클라스터 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