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이 매주 화요일마다 ‘하나로 화요장터’를 개최한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시범적으로 진행되는 ‘화요장터’는 도심 속 전통시장의 정겨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하자는 취지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양재점에서는 매장 내 넓은 통로에 행사존을 조성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과일, 채소, 쌀, 특산, 수산, 축산, 가공, 생필 등을 진열한다. 진열품목들은 최대 50% 할인된다.
성주꿀참외(2kg/박스)가 16,500원에서 9,980원, 파프리카(3입/봉)가 5,380원에서 2,970원, 브랜드 삼겹살(100g)이 2,190원에서 1,490원, 제주선동갈치(3미/팩)가 19,200원에서 9,900원, 건목이버섯(75g)이 14,000원에서 7,9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화요장터를 통해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가져오고,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게 됬다”며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하는 고객님이 많아 상품이 조기품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