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교육부총장(왼쪽)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김동원 총장에게 전달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전북대는 지난 18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모두 2천346만 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 모금 운동에 나섰다”며 “전북대학교의 작은 정성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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