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대 총선 격전지인 서울 영등포을에서 당선됐다. 이로써 김 당선자는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20년만에 다시 국회로 입성하게 됐다.
김 당선자는 이날 49%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45.5%)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민심을 무섭고 무겁게 받들고 나라의 갈 길을 크게 멀리 깊게 보는 정치로 으레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뛰어주신 상대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몸을 낮추고 가슴은 크게 여는 포용정치로 담을 넘어서 지역 주민의 모든 뜻을 성심껏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