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전국에서 참여한 4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함께 달린다.
고창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고창읍 일원을 달리는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마라톤 종목은 ▲하프코스(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교차로→도산마을→죽림마을→고인돌유적지) ▲10㎞(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돌담교) ▲5㎞(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로 진행, 4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선택한 코스를 따라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공설운동장에서 주곡교차로, 주곡교차로와 고인돌교차로에서 도산·죽림마을 진입이 금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