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도 뿔났다, ‘고거전’ 원작 홀대 진실공방
원작 홀대 논란에 휩싸인 KBS2 ‘고려거란전쟁’을 두고 원작자와 제작진 사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17~18회 방영분에서 시작됐다. 현종의 실책이 과하게 그려진 것에 더해 18회 말미 강감찬과 갈등하던 현종이 분을 이기지 못하고 말을 타다 낙마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기며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샀다. 이에 원작 소설을 집필한 길승수 작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양규 장군 전사(16회) 이후 원작 내용을 공개하며 “현종의 지방제도 정비가 드라마처럼 심한 갈등으로 묘사되지 않으며 18회 속 ... [김예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