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방심위, 16일 방송소위 정기회의 취소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위원 간 고성 논쟁으로 파행을 겪은 방송통신심위원회가 16일 예정된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를 취소했다. 방심위 측은 이날 “일부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혀 와 방송소위와 광고소위(광고심의소위원회) 회의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불참 통보를 한 위원이 누구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야권 추천 인사인 옥시찬·김유진 위원을 해촉해달라고 지난 12일 의결한 상태다. 아직 대통령 재가가 떨어지지 않아 두 위원도 오늘 정기회의에 참석... [이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