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배우 박은빈은 지난해 한계에 맞닥뜨렸다. 전작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촬영할 때였다. 긴 대사를 반복적으로 수십 차례 연습하다 보면 머리가 멍해지곤 했다. 올해 그는 또 한 번 새로운 한계와 마주했다. 가수 역할을 맡은 tvN ‘무인도의 디바’로 인해서다.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만난 박은빈은 “하도 노래연습만 하다 보니 연기를 제일 후순위에 둔 것 같더라”며 웃었다. 박은빈이 연기한 서목하는 가정폭력을 피하려다 바다에 빠져 무인도에까지 표류하는 인... [김예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