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던 엄정화, 마지막도 ‘차정숙’다웠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차정숙다운 결말로 막을 내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닥터 차정숙’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5%를 나타냈다. 이전 회차(14.7%)보다 3.8%포인트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선 주인공 차정숙(엄정화)이 남편 서인호(김병철)에게 간 이식을 받고 새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 담겼다. 뻔한 권선징악이 아닌,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숙과 서인호는 이혼 후 각자 길을 걸... [김예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