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두려움 다룬 공유-박보검의 ‘서복’
이준범 기자 = “‘서복’의 키워드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두려움’이에요” 영화 ‘서복’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설명이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과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의 동행을 다룬 영화다. 감독은 죽지 않는 무한한 존재인 서복과 죽음에서 도망치려는 유한한 존재 기헌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27일 오전 11시 ‘서복’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서복 역을 맡은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 중인 관계... [이준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