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가드’ 히어로의 초능력이 축복 아닌 저주라면 [넷플릭스 도장깨기㉒]
이준범 기자 = 마블을 넘어설 슈퍼히어로 시리즈가 나올까.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년 후인 2020년은 이 질문에 긍정하기 힘든 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블은 슈퍼히어로 장르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원작 만화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되살렸고 그들이 뭉쳐 싸우는 장관을 탄생시켰다. 솔로 무비의 완성도도 높아져 슈퍼히어로 장르를 대하는 관객들의 태도를 바꿨다. 그들이 느끼는 삶의 애환으로 시작해 선과 악에 대한 그들만의 해석, 옳은 일을 추구하는 방식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 [이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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